김해일
큰 시련이 찾아올 때마다 십자가 앞에 선 주인공의 심리묘사를 잊지 않고 보여주는 것은
가톨릭 사제인 김해일의 마음가짐이 곧 이 작품의 정체성이자 방향이라는 점에 대한 주기적 리마인드같다
게다가 전 시즌 1화와 같은 구도인데 5년의 공백을 이보다 더 잘 채울 순 없음...
아무튼 제가 남길 눈꺼풀이랑 눈가 컨투어 정말 좋아함